교무

Invitroorbis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월 17일 (화) 15:57 판 (새 문서: == 개요 == 업무 중 교무에 대해 설명한 문서. 사실상 학교에 존재하는 모든 업무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업무이다. 그래서 몇몇은 학교 업무의 꽃이라고도 하는 듯. == 하는 일 == * 시기별 학교 행사 조율 및 확인 * 학교교육과정 작성<ref>일부 학교는 연구 업무가 이 일을 담당하기도 한다.</ref> * 학교 일정 관리 * 학적 관리 * 학기 초 업무<ref>학생 취학 및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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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업무 중 교무에 대해 설명한 문서. 사실상 학교에 존재하는 모든 업무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업무이다. 그래서 몇몇은 학교 업무의 꽃이라고도 하는 듯.

하는 일

사실 딱 이거다 구분할 수 있는 교무의 업무선은 없다. 학교가 클 수록 학적이나 나이스 업무들은 쪼개질 수도 있고, 졸업식 업무같은 것들도 6학년으로 넘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의 장점

누구나 다 이 업무의 힘듬을 알기 때문에 성과금이나 근무평가등의 모든 상황에서 왠만하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곧 승진해야 하는 교사들의 코스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 외에 긍정적으로 바라보자면 학교의 모든 일에 관리자수준으로 관여를 하다 보니 학교 돌아가는 일에 아주 빠삭해진다는 점.

업무의 단점

관리자와의 궁합

관리자와 누구보다도 가까운 직책이기 때문에 관리자의 성향이 업무 스트레스를 상당히 좌우한다. 관리자가 나의 업무스타일과 맞다면 수월한 일년을 보낼 수 있고, 나와 업무 성향이 맞지 않는다면 꽤 머리아파진다.

중간자 입장

사실 교사의 많은 업무는 적응해서 루틴처럼 되면 못할 정도의 일 수준까지는 아니다. 사실상 교무가 어려운 이유는 서로 상충되는 두 집단(관리자와 교사)의 관계를 중간자 입장에서 조율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쩔땐 관리자의 입장에서 대변해야 할 경우도 생기고, 결국은 교무도 교사다보니 교사들의 입장을 대변해야할 경우도 생기는데, 가운데서 관리자와 교사 간 간극을 조율해야하는게 쉽지만은 않다. 관리자와 교사가 서로 대립할 때 어느 한쪽의 편을 대놓고 들기 어렵다는 것.

학교의 업무를 거시적으로 봐야 하는 어려움

학교의 업무는 월별로 이루어지는 행사가 있으며, 원활한 학교 행사의 진행을 위해 담당자가 이를 인지하고 있고, 잘 준비되어 가는지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따라서 학교가 돌아가는 것을 대략적이나마 머릿속에 그려져야 하는데 이게 쉽지는 않다. 이 때문에 일정 관리 측면에서 타 업무보다 상당한 꼼꼼함이 요구된다.

대외적 관계

교무란 자리가 교사들 중에서도 높은 자리다보니 학교운영위원회 같이 끌려가는 자리도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다른 교사와 달리 대외 업무(?)도 종종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업무 팁

  1. 일부 학교는 연구 업무가 이 일을 담당하기도 한다.
  2. 학생 취학 및 진급, 반편성, 담임 편성, 교육과정 시수 입력 등 학기 초에 나이스에 입력을 마감해야 할 업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