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한글 해득 방법중 하나인 절충식 접근법에 대해 설명한 문서. 이름 그대로 기존의 의미 중심 접근법과 발음 중심 접근법을 절충하여 만든 방법이다. 일정한 순서에 따라 두 가지 방법을 순서대로 배치하여 지도하는 것으로, 현재 국어 교과서에 적용된 방법이기도 하다.
구성
현재 교과서의 구성은 낱말 - 자모 - 음절 순으로 학습요소를 배치하여 지도하고 있다.
현실
이론상 두 가지 방법의 장점을 뽑아 적용하였으므로 효과적인 한글 해득 습득 방법이었어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다양한 한글 해득 수준을 가지고 있는 교실의 환경을 고려했을 때 그다지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없었고, 교과서의 구성 자체도 지도 효과를 고려했다기 보다는 기계적으로 낱말 - 자모 - 음절 순으로 배치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애초에 어느정도 문해력 수준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하는 것을 고려한 수준이기 때문에 교실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문해력 수준이 낮은 학생들에게는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는 점도 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