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예비군에 대해 설명한 문서. 이 문서에서는 특히 교원 중심으로 설명함.

예비군 훈련 시간

원래는 2박 3일의 동원훈련을 받아야 하나 교사는 방침보류자로 분류되어 1일 8시간의 기본훈련만 이수하면 된다. 이는 직장인, 대학생과 동일하다.

예비군 훈련 기간

본인의 전역일 다음 연도부터 7년이다. 예를 들어 2016년에 전역을 했다면 다음연도인 2017년도부터 예비군 1년차, 2018년도부터 예비군 2년차이며, 2023년에 7년차가 된다. 다만, 7년차는 1~6년차와 달리 훈련이 별도로 잡히지 않고 유선상 연락 확인 정도만 하기 때문에 사실상 6년정도라 보면 된다.

예비군 훈련 내용

예비군 훈련의 경우 예비군부대의 운영방침과 기상 상태의 여부 및 그 외 다양한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정신교육(영상)
  • PRI
  • 사격
  • 검문소
  • 수색/매복
  • 구급법 등

정신교육

보통 예비군훈련은 6월부터 시작하여 여름철에 진행하게 될텐데, 날씨가 매우 더울 경우 훈련이 취소되고 대부분 정신교육 및 이외의 모든 교육을 영상교육으로 대체하여 진행한다.

PRI

훈련소마냥 빡세게 하지는 않고, 엎드려 쏴 자세로 간단히 격발 연습, 부대에 따라 M16소총의 분해 및 조립을 할 수 있다.

사격

날씨가 더워도 사격은 한다. 아마 사격은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것 인듯 하다. 사격은 영점사격으로 탄착군이 형성되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데, 종종 조기퇴소과 연결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집중해서 쏘면 좋다. 가끔 합격 못하면 남아서 추가로 PRI 연습을 하기도 한다.

검문소

유사시 검문소 운영을 훈련한다. FM 대로라면 A형 검문소, C형 검문소 등 상황이 다양하나, 예비군 훈련은 그렇게 빡세게 하진 않는다. 대체로 평가시에는 검문하는 사람의 입털이가 얼마나 잘 되느냐의 여부에 따라 합격여부가 정해진다. 검문하는 사람은 상황 설명, 수색 안내, 협조 감사, 검문 스티커 제공의 내용을 운전자에게 안내해주면 된다.

수색, 매복

거수자의 도망등의 유사시 수색, 매복의 절차를 훈련한다. 이것도 FM대로라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약식으로 진행된다. 주 훈련은 대부분 매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매복은 분대장 역할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말을 잘 하느냐에 따라 훈련의 합격여부가 달려있다. 분대장의 상황안내 및 이동, 각 진지 설치 명령 하달, 소대장 보고 및 유사시 명령하달 등 말을 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분대장이 말을 잘 못하면 좀 골치아파진다. 분대원들은 신호줄 설치, 지가대 설치, 크레모아 설치 등이 있는데, 크레모아 설치만 조금 어려울 뿐 나머지는 쉽다.


기타 팁

공가 사용 관련

예비군 훈련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19조 제1항에 의하여 공가로 처리한다. 만약에 공가를 거부하거나 그 외 불이익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법률로 보호하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39조

향토예비군 설치법 제10조

근로기준법 제10조

예비군법 제10조 제8항


관리자가 공가를 거부하는 개소리를 할 경우 신나게 찔러주자.

예비군훈련 연기 관련

예비군 훈련을 연기하기 위해 동대에 연락을 하면 상당히 복잡하고 까다롭다. 만약 방학중에 받기 위해 연기를 하고자 한다면 그냥 안가면 된다. 예비군 훈련은 본 훈련, 1차 보충, 2차 보충 총 3번의 훈련 기회가 있으며 처음 받은 훈련 날짜에 가지 않으면 자동으로 1차 보충훈련으로 편성되어 다시 날짜를 통보받을 수 있다. 단, 불참한다고 날짜를 따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원하는 날짜에 훈련을 받기 위해서는 예비군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훈련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