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3학년 과학 동물의 한살이 단원에서 제시되는 배추흰나비에 대해 설명한 문서. 길러보면 알겠지만 잎을 갉아먹는 속도와 양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해충이다.

수업/양육 관련

알 단계

애벌레 단계

이름이 배추흰나비이지만 사실 케일을 더 잘 먹는다. 단, 배추도 먹긴 하므로 케일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케일의 경우 꼭 땅에 심어진 케일에서 키울 필요는 없다. 잎을 하나하나 뜯어서 사육상자에 넣어줘도 잘 먹고 잘 산다. 단, 잎을 뜯었을 때에는 금방 시들게 되므로 꺾은 부분을 물에 담가두는 등의 조치를 해주면 잎이 더 싱싱하게 유지된다.

교실 안에서 케일 화분을 키울 때에는 밖에서 키울 때 처럼 빨리 자라지 않기 때문에 애벌레가 많을 경우 1~2마리 정도로 적당히 솎아주는 것이 좋다. 애벌레가 케일을 갉아먹는 속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케일이 죽어버릴 수 있다.

애벌레가 탈출을 되게 잘한다. 관리의 편의를 위해 사육장 그물 지퍼를 잠그지 않고 대충 덮어두는 경우 애벌레가 종종 탈출하는 경우가 있다. 정말 뜬금없는 곳에서 발견되거나, 번데기로 변태하여 나비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주의하자.

번데기 단계

번데기를 바닥에 두어도(떨어져도) 나비가 나오는데에는 문제가 없다. 기둥에 붙이고자 하는 경우에는 양면테이프등으로 붙여도 별 문제 없이 나비까지 잘 나온다.

나비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