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를 고치려면 이메일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사용자 환경 설정에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이메일 주소 인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개요 == 기관에 근무하는 교직원에게 거주 편의를 목적으로 제공하는 집. == 장점 == === 출근 시간 === 교육청에서 관리하는 연립관사가 아닌 보통의 관사들은 대부분 학교 근처에 지어져 있다. 걸어서 5분이면 관사 입구에서 교실 입장까지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곳도 있다. 피곤한 아침에 30분~1시간 이상 여유시간이 확보된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 비용 === 농어촌이라고 해서 월세등의 집값이 저렴하지 않다. 관사는 거주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수도세와 전기세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1인가구이기 때문에 전기를 펑펑 써도 누진세 기준에도 도달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하다. === 기본 가전기구가 제공됨 === 생활에 필요한 일부 가전기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TV나 에어컨, 가스렌지(또는 인덕션), 냉장고와 같은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 단점 == === 열악한 건물 환경 === 여기서 열악하다는 것은 관사 자체의 건물 뿐만 아니라 관사 주변의 환경도 열악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건물 내부는 대부분 습기때문에 곰팡이가 벽지에 피어있으며, 노후되거나 상태가 좋지 않다. 건물 외부는 대부분 천연 자연환경에 바로 노출되어 있어, 다양한 벌레들에 노출되어있는 환경이다. === 곰팡이 === 관사는 곰팡이와의 전쟁이라고 말할 정도로 곰팡이가 많이 생긴다. 대부분 도서벽지는 습기가 심한 환경이기 때문에 벽지에 곰팡이가 정말 심하게 피며, 가죽이나 옷과 같은 곳에도 피어 물건을 버리게 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특히 방학기간에 관사를 관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피해가 많이 생기게 된다. === 각종 벌레/동물 === 곰팡이와 함께 관사에 살기 어렵게 하는 것들이다. 주로 나타나는 것들은 날파리, 개미, 바퀴, 그리마, 지네 등이며 종종 뱀과 같은 것들도 나타난다. == 생존 팁 == 관사는 곰팡이와 벌레와의 전쟁이다. 관사에서 생활하는데 참고할 만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 곰팡이 대처 === 곰팡이가 많이 생기는 관사에 제습기는 무조건 필수이다. 에어컨에도 제습기능이 있지만, 제습기 특유의 건조함은 따라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조건 제습기를 별도로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습기는 연속출수가 가능한 것을 구입한다. 습기가 시시때때로 차기 때문에 물통 교체로 하기에는 매우 귀찮고 번거롭다. 대부분 제습기 뒤쪽에 연속출수구가 있어, 호스를 별도로 구입하여 끼워두고 화장실쪽으로 호스를 빼면 24시간 제습기를 가동할 수 있다. 방학등으로 장기간 관사를 비울 때에도 제습기는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제습기가 없으면 물먹는 하마와 같은 제습 제품을 잔뜩(30개 정도) 사서 관사 곳곳에 뜯어놓고, 옷과 이불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놓는 등의 매우 번거로운 방법을 사용해야 하나, 제습기가 있으면 옷장 문 열어두고 24시간 틀어두면 걱정없이 방학을 지낼 수 있다. 전기세는 약 3만원정도 나오는데, 제습 제품을 뜯고 설치하고, 정리하는 과정과 비용을 생각하면 별 차이 안난다. 다만, 정전이나 몇몇 제품은 일정시간 가동되면 꺼지는 제품이 있는데 IoT가 지원되는 제품이나 정전보상이 지원되는 제품을 구입하면 좋다. 이와 같은 제품을 구입하면 제습기가 꺼지더라도 원격 장소에서 전원을 켤 수 있다. 침구류는 침대 프레임등을 활용하여 꼭 바닥에 떨어뜨려놓는 것이 좋다. 습기가 올라와 침구류와 바닥 사이에 물이 고여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잦다. 프레임을 구입하여 설치하거나, 그럴 수 없다면 매일매일 개서 세워두는 것이 필요하다. === 벌레 대처 === 관사에서 벌레를 대처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외부에서 들어올 물리적인 경로를 모두 막는 것부터 시작된다. 창문틀에 물이 빠지는 구멍을 막고, 현관 틈새도 막으며, 화장실 하수구와 환풍구도 모두 모기장등으로 막아야 한다. 싱크대와 세면대 역시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는 막는것이 중요하다. 벌레를 차단하는 두번째 방법은 관사 안에 먹을 것을 두지 않는 것이다. 관사 안에서 취식을 했으면 최대한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바로 처리하자.<ref>단, 음식물 쓰레기를 변기에 처리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하수 시설도 구형이라 파이프가 얇아 걸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한번 막히면 관사가 설치된 도서벽지 특성상 하수구를 바로바로 뚫을 수 없다. </ref> 벌레를 차단하는 세번째 방법은 관사 안을 건조하게 만드는 것이다. 벌레는 기본적으로 습기찬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실내를 매우 건조하게 만들면 어느정도 벌레 침입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지네는 물리적으로 때려잡는 것이 가장 좋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프킬라와 같은 제품은 지네의 두꺼운 껍질을 뚫을 수 없어 죽이기 매우 힘들다. 닭뼈를 매우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치킨과 같은 음식은 먹은 뒤 반드시 뒷처리를 잘 해야 한다. 지네를 방지하기 위해 스프레이형의 약(마툴키)이나 가루형 약(킨데스, 올데스 등)을 관사 둘레에 뿌리는 것도 괜찮다. 이러한 지네약은 독성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뿌릴 때 주의한다. 사실 이러한 약도 지네를 확실히 막아준다고 볼 수는 없지만 발견되었을 때 생동성이 떨어지는 등 상태를 안좋게 만들어주기는 한다. 화장실의 하수구 부분은 반드시 막도록 하자. 시설이 노후화되어 세면대의 하수구가 바닥과 떨어져 흔들리거나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반드시 수리해야 한다. 하수구는 바퀴와 지네, 그리마, 뱀(!)의 침입 경로가 된다. 뱀과 같이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나오면 무리하게 포획을 시도하지 말고 119 부르자. 뱀의 경우 독성을 가진 경우도 있으며, 도서벽지 특성상 물렸을 때 해독제가 보건지소 등에 확보되었다는 것도 보장하기 어려울 뿐더러, 병원 이송도 쉽지 않다. 최소한 지역 소방대는 하나씩 있기 때문에 불러서 잡아달라고 하자. 잠잘 때에는 물리적인 차단을 위해 모기장 등을 설치하는 것도 좋다. 외부와 차단되어있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크게 안정이 된다. 관사 문서로 돌아갑니다.